bright #12 참여 아티스트
2023.09.11Mint Paper presents bright #12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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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오일’
오월오일 - Last Dance
“다가오는 사랑을 마주칠 수 있을까요?
두근거리고 울렁거리는 설렘이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달이 떠오르는 순간에 함께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나기철’
나기철 - 고운 바람
“가을이면 부는 고운 바람은 그리운 누군가를 떠올리게 해줍니다.”
‘신인류’
신인류 - 바다는 마치
“우리 가끔 우울에 살아도
서로에게 바다가 되어주자
우리 절벽을 마주해도
더 깊은 심연으로 뛰어내리자
자유와 사랑이 나란히 유영하는 곳으로”
‘박나경’
박나경 - 틈
“상처와 꽃과 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정석훈’
정석훈 - Tide
“이미 멀어지고 자유로워진 관계지만 내 마음속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듯이 너의 마음에도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미련을 담은 곡입니다.”
‘원일(Wonill)’
원일 - People Always Wanna Know
“뭐가 그리 궁금할까요.”
‘ecru (에크루)’
ecru (에크루) - Draw
“새로운 마음을 그리며”
‘UNXL(언오피셜)’
UNXL(언오피셜) - 어느 세계의 끝에선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그저 이야기인 양, 몇 줄의 문장으로 부서진 관계를 온전히 만들 수 있다면”
‘최인경’
최인경 - 시간이 필요해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나도 피로하던 때가 있었어요.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우기며 열심히 사는 척하는 것보다 괜찮지 않은 나를 들여다보고 잠시 멈춰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던,
그 시절의 제가 털어놓고 싶었던 모든 마음을 가사로 담은 곡입니다.”
‘김승주’
김승주 - 이감자튀김은모래시계같아서
“경탁이랑 정헌이가 면허를 땄다. 차를 샀다. 운전을 한다.
그건 우리 같은 애송이들이 할만한 일이 아닌데.
이 감자튀김은 마치 모래시계 같아서 모조리 다 먹어치우기 전엔 시간이 멈춰있는 거야
허기 지지도 않은데 집어삼켜서 잔뜩 얹힌 저 어른들을 봐”
‘김결’
김결 - 잘 있어 나의 집
“저의 첫 자취를 책임져준 따뜻한 그 집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쓴 곡입니다.
때론 힘들었고, 때론 외로웠지만 그 모든 시간을 묵묵히 함께해 줬던 친구 같은 공간이 가끔은 참 그리워집니다. 또 보러 갈게 잘 있어 나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