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2007 현매, 날씨, 좌석

2007.01.28

GMF2007이 드디어 오늘 부터 펼쳐집니다.
한번 꼭 읽어주세요.


- 현매 -
뒤늦게 예매 티켓을 구하지 못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2일권과 1일권 모두 현장에서 현매 구입이 가능 합니다.
또한, 일요일 1일권은 토요일 오전 11시까지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 날씨 -
다행스럽게도 토요일 날씨의 경우 비소식이 없습니다 .
강수확률이 오전 20%, 오후 30%입니다.
일요일의 경우 비온뒤 갬, 차차 흐린 뒤 비 등의 예보에서
흐린뒤 가끔 비로 완화 되었습니다.
점점 날씨 예보가 호전되고 있으니 우리 모두 기대를 걸어보도록 하죠.


- 좌석 -
일부 분들이 GMF를 스탠딩 공연으로 알고 계시고,
심지어 일부 티켓 사이트 직원분들이 스탠딩 공연이라는 책임질 수 없는
낭설을 내뱉으셨다는데, GMF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좌석 공연임을 밝혔습니다.
이동을 위해 지정석이 없을 뿐이지 3개 스테이지 모두 앉아서 쉬거나 관람하실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기존의 록 페스티벌과는 완전히 다른 조용한 사운드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하루 10시간에 육박하는 공연이기에 되도록이면 편하게 앉아 보는
공연을 추구한 것입니다. 아티스트들 역시 당연히 숙지하고 있는 사항이며 이에 걸맞는
셋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한 마디로 저희는 록 페스티벌이 아닙니다.
그리고, 예매자의 평균 연령 또한 타 페스티벌에 비해 높고 스탠딩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꽤 많습니다. 물론 흥겨운 노래에 일어나 환호와 박수를 칠수도 있고
뮤지션의 요청에 따라 뛸 수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슬램, 모싱, 다이빙 등의
격렬한 공연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좌석 공연이라서 실망이라는 몇몇
글이 있는데 애초 기획 의도를 좀 더 헤아려주신 후 비판의 글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테니스 경기장의 좌석 역시 여유있는 환경에서 공연 관람을 했으면 하는 바램에
집객 예상 보다 훨씬 넉넉하게 자리를 배치해 놓은 것입니다.


- 아쉬움 -
기본적으로 GMF는 시작부터 손해는 크게 볼지언정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는 페스티벌은 하지말자는 모토로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진행해왔습니다.
(공연에 감있는 분들이라면 아무리 많은 티켓을 판매해도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기획임을 너무나 잘 아실 것입니다. 51개팀에 3개 스테이지라...). 하지만, 이보다 씁쓸한 것은
막판 올림픽공원 일부 노선 변경(물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부분도 있습니다)으로
저희가 기획하고 준비해온 컨셉과 다소 다른 상황들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일부 관객분들은 잘 모르고 지나가실 수도 있고, 또 다른 분들은 이런이런 부분이
아쉽다 혹은 이런이런 부분이 바뀌었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굳이 이러한 글을 쓰는 이유는 스스로에게 너무 아쉬움이 크기 때문입니다.
일단 페스티벌을 문제 없이 끝낸 후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습니다.
좀 더 제대로 구현되지 못해 마음 한켠에 답답함이 가득합니다.
특히, 저희보다 더 큰 기대를 보여주신 아티스트와 관객 여러분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