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와 쌈싸페는 어깨동무 페스티벌~
2007.01.28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7(GMF)과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쌈싸페)이
협력관계를 통해 페스티벌 활성화에 압장서기로 결정했습니다.
GMF는 일부 출연진의 쌈싸페 출연을 협조해드렸으며,
쌈싸페는 GMF의 프로모션을 도와주시기로 하셨습니다.
GMF의 특징 : 감성적, 단독공연에 가까운 러닝 타임과 통일감있는 출연진, 문화 행사와 피크닉, 2일
쌈싸페의 특징 : 역동적, 짧고 굵은 임팩트의 다양한 장르 출연진, 저렴한 입장료, 1일
등의 분명한 차별성으로 많은 분들에게 가을 페스티벌의 다양성을 제공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9월 29일 펼쳐지는 쌈싸페 현장에서 GMF의 다양한 홍보를 만나실 수 있겠네요^^
플라이어, 영상물, 포스터...
얼마전 고대에서 진행됐던 let's rock festival, 오늘부터 펼쳐지는 자라섬 jazz festival,
여름을 수놓았던 pentaport rock festival 등 모두 좋은 뜻과 각자의 컬러를 가지고 진행되는
페스티벌들이라는 점에서 서로 협조와 존중이 되야한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물론 이미 자리를 잡은 페스티벌들에게는 여러 배울점들이 있다고 여겨지구요.
음악 시장과 공연문화가 척박한 이 땅에서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을 준비하여
내놓는 음악 페스티벌이야말로 팬들과 아티스트의
도움이 없이는 진행되기 어렵고
그 일련의 과정 자체가 힘들지만 보람찬 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은 기성 페스티벌들에 비해 여러부분에서 크게 못미치는 초짜 페스티벌이지만,
열심히 만들어서 펜타포트, 자라섬, 쌈싸페 못지않게 전통과 역사를 쌓아가고 싶고,
더 나아가 기억될만한 가을 축제로 기억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