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8 D-2(10/15)

2008.10.15

드디어...
현장 세팅에 들어갔습니다.

무대, 조명, 음향이 설치되고, Blossom House가 세워지고,
부스 위치와 펜스 조율을 체크하면서 GMF2008이 바로 코 앞에 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오늘 하늘은 좀 어둡고 밤안개까지 자욱했습니다.

이런저런 돌아가는 상황들을 보니 걱정과 기대가 크게 교차하고 있습니다.
생각 했던 것들을 100% 구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만, 지난해 30~40% 만족하는 GMF였다면,
금년에는 끝난 후 50~60%는 만족할 수 있는 GMF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큰 문제 없이 잘 끝나기만을 바랍니다.

밖에서 사무실에서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고 이제야 집에 돌아와 딜레이가 걸린 D-2를 올리네요.

내일 부터는 집이 먼 관계로 올림픽 공원 근처 숙소에서 일정을 보낼 예정~
민터들에게 잘 보이려면 어떤 옷들을 챙겨 놓아야 할까? 4일치를 준비하기란 쉽지 않네요.

별 거 아닌 것들까지 고민이 되는 민감한 밤입니다^^


모두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 정말 따뜻한 옷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