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2009 D-01일을 맞이하며

2009.10.23

 

 

 

드디어 GMF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깜놀 상황이 있었습니다.
새벽에 천둥, 번개와 함께 약간의 비가 내렸던 거죠.
약 30분 정도 펼쳐진 상황이지만 아이쿠 아찔하더군요.

아침부터 일기예보를 봤더니 내일은 강수확률 무려 0%!
게다가 낮에 23도까지 올라간다니 지난해와 비슷한 기온이 되겠네요.
오홋 신난다. 최고의 날씨가 펼쳐질 주말이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1. 세팅

어제 팬싱경기장은 대충 세팅이 완료됐습니다.
약간의 디자인물 설치와 뒤에 붉은 벨벳을 거는 것 말고는 모두 완료^^  
잔디마당은 트러스, 무대, 조명, 스피커 모두 끝났고, 낮 정도면 부스와 펜스까지 모두 마무리 될 것 같네요.
각종 부스들도 한창 설치 중이니 늦은 오후 정도면 모두 끝나있지 않을까 싶군요^^



2. 취소표 상황

생각보다 막판 취소표의 러쉬가 만만치 않네요.
최근 예매되는 숫자의 50% 만큼이 또 최소표로 나오고 있네요.
요즘 결혼식을 비롯한 경조사가 엄청나게 많던데 그런 이유일까요?
올해 부득이하게 못오시는 분들은 내년에 꼭 함께 해요.  

현재 상황으로는 우려와는 달리 24일 1일권, 2일권이 예매 매진 되지는 않을 것 같구요,
현매 또한 어느 정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25일 1일권의 현매와 관련한 대략적 숫자는 되도록 빨리 알려드릴께요.
아, 오늘 2시에 25일 1일권 취소표 만큼 티켓 재오픈이 되는 건 알고 계시죠.
약 150~200장 정도로 추정됩니다.  



3. 단신

- 현장에서 진행되는 음반 부스의 품목이 약 200개 정도됩니다. 출연 아티스트는 물론 GMF와 성격이 맞는 아티스트+레이블 음반도 추가되었네요. 가격은 인터넷 매장보다 약간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구요,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일부 음반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조금 서둘러 주시는 것이 좋겠구요. 음반 부스의 모든 업무는 mnet이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 현장에서 암표 및 티켓 불법거래 적발시 판매자, 구매자 모두 법적인 조치를 받습니다. 꼭 유념해주시길 바라겠구요, 미심쩍은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스탭, 경호팀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티스트의 인터뷰를 원하는 매체는 사전에 아티스트 측과 미리 얘기를 나누셨어야 하구요, 대기실에서는 절대 인터뷰 및 사진 촬영을 하실 수 없습니다. 프레스룸이나 기타 공간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통제 구간에 무리한 출입을 시도하는 관객 혹은 매체 분들 발생 시 제재는 물론 퇴장 조치되니 꼭 유념해주세요.




무리한 관람 동선보다는 여유있고 쾌적한 관람을 요청드리겠구요,
모두가 지킬 것은 반드시 지키고 서로 양보하는 평화로운 페스티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게시물은 한번 정도 꼭 읽어보시고 와주시구요.

저는 외국 아티스트 관련 사안으로 호텔을 잠시 들려 올림픽공원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