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민라 인턴일기 최종화
2022.05.27
안녕하세요!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D
모두들 뷰민라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뷰민라를 마치고 무사 귀환한 인턴 1호입니다!!
저는 사무실과 현장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냈답니다.
저는 비록 스태프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무대를 즐길 수는 없었지만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관객 여러분을 보며 대리 기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지난 2주간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٩(*•̀ᴗ•́*)و
[Behind 1. 다시 만난 잔디마당]
돗자리 작업 전 ^___^
드디어 찾아온 뷰민라 개최 주간!! (두근두근)
사무실에 찌들며 외근이 내심 기다려졌던 1호는 하루 만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 : 목장갑 더 있으신 분?!!
🍄 : 이런 강도의 운동은 난생처음이야!
🤖 : 팔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아..!
5톤 트럭을 가득 채운 짐은 결코 만만치 않았으며,,
관객으로 누리던 하나하나가 스태프들의 손길로 탄생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 : 잔디 위의 돗자리가 왜 날아가지 않는 걸까?
🤓 : 누군가(=스태프) 그것을 고정했기 때문이구나!!
지난 인턴일기 현장답사 편에서도 보여드린 적이 있듯이,
셋업 전 잔디마당에는 정말 잔디와 푸른 하늘뿐이랍니다!
휑~
활기차고 아름다운 페스티벌 현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관객 여러분들이 보시는 모든 부분에 스태프들의 손길이 닿는다고 해도 무방하답니다!
+ 심지어 보이지 않는 부분들까지도 말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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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띠띠띠띠- 뚜띠띠띠띠-⏰
새벽 여섯시, 1호는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납니다.
아침에 무사히 눈을 떴음에 감사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 : (이게 되네..?)
근력이 제로에 수렴하는 저질 체력의 1호도 할 수 있다!!
[Behind 2. 드디어 D-DAY]
#D-DAY #출근길 #출근스타그램
드디어 관객 여러분을 처음으로 만나는 날!!
반쯤 떨리고 반쯤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했답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도어 오픈만을 앞둔 1호는
관객 여러분에게 비밀스러운 메시지를 남기기로 합니다!
NICE TO MEET YOU에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는…
수줍은 인턴 1호의 메시지를 발견하신 분이 계신가요?
눈썰미 대장으로 인정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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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 현장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 정체불명의 찌라시를 알고 계신가요?!
더러 이런 질문을 주시는 관객분들도 계셨는데요!
🙋♀️ : 이건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 : 현장 곳곳을 누비며 뿌리고 다녔어요!!
🎃 : 도어 오픈 전 스태프 무리가 여기저기 부착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 : 전 어디든 줄을 선 관객분들에게 다가가 몰래 찔러드렸습니다 +_+
현장에서 아주 랜덤하게 배부가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뷰민라 찌라시를 get-☆ 하신 여러분은 바로 행.운.의.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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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소란 무대에 곰민티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토끼민티가 그 무대를 직관하러 뷰민라 현장에 다녀갔었어요!
잔디마당을 누비며,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었는데요,
토끼민티는 관객 여러분을 직접 만나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고 전했답니다 ^ㅁ^
어쩌면 인턴 1호가 깜찍한 모습으로 여러분의 곁을 스쳤을지도…?
[Behind 3. 후기]
뷰민라가 끝난 후, 사무실로 돌아온 1호는
어워즈 현장 투표를 개표하고,
민트문화센터 작품들을 정리하며,
올해의 뷰민라를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현장 업무들은 고됐지만, 모든 일들이 배움이었답니다.
체득이 가장 가치 있는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특히, 페스티벌 사이트가 만들어져가는 과정을 함께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이구나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 남달랐던 인턴일기가 종착점에 도착했네요.
처음 1화부터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뷰민라 준비기부터 후기까지 지켜봐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 매주를 보내며, 설렘과 재미를 느끼셨다면 그것으로 기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소식을 더 전해드리려고 해요!
저 인턴 1호는 지난주부로 인턴기간을 종료하고, 정직원이 되었답니다!
쨕쨖쨕~~👏👏👏👏👏
뷰민라 인턴일기의 끝에서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인턴생활도, 인턴일기도 이제는 올해의 뷰민라와 함께 작별하지만
여러분의 기억 속에 따뜻하게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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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 인턴일기 끝!!
인턴일기는 이렇게 마지막을 맞았지만,
또 어떤 누군가가 이런저런 방식으로 찾아오게 될지도?!
다시 만날, 새롭게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마지막 인사드리겠습니다!^^7
내년 뷰민라에서 만나요! 안녕!!
※ BML2022와 함께하는 여러분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스케치 사진들도 곧 업로드 예정이니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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