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L2015 일정을 끝내고

2021.10.29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새벽까지 사무실과 창고로 트럭 3대분의 물품들을 옮기고, 현장 철수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장소이기도 한 올림픽공원에서의 첫 뷰민라가 이렇게 종료되었네요.

비가 오기도 했고, 부족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큰 사고 없이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한 이틀이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함께 즐겨주신 관객분들,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아티스트분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무실에 뚜껑만 열여둔 박스들의 내용물을 정리하고 내일 하루는 휴식을 취한 후, 수요일부터 개별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바로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문의주고 계신 노래에 대한 답변만 먼저 드리자면, 007코리아의 ‘봄트랙’입니다. ‘봄트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늦어도 목요일까지 분실물 리스트를 정리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혹시 현장 인포메이션 부스에서 접수하지 못한 분실물이 있다면 민트페이퍼 대표 메일(mintpaper@mpmg.co.kr)로 이름/연락처/분실물 + 분실 위치, 날짜 등 설명을 보내주시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셋리스트는 이번 주, 현장 사진은 다음주 초에 업데이트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또, BML2015 awards도 곧 오픈할 예정이니, 미리 각 부문 후보를 생각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봄날의 기억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뷰민라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봄에 BML2016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민트페이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