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2014 D-16을 맞이하며(CBH 공연 예상/업데이트 소식/GBF 정보/단신)
2021.10.28

(인원이 너무 많아서 호흡 곤란이었던 시스템팀 전체 회의 / GMF2014 히든카드 특별 데코레이션 도착 /
사무실 스태프로부터 구입(혹은 장물)한 전자기타의 늠름한 자태 / 오늘도 굳은 일을 도맡아 힘써주는 민플분들 /
현장에서 저희 스태프와 민플을 확인할 수 있는 ID카드 / 극한직업 민트라디오 디제이편의 주인공들)
약 30년(잉?) 만에 기타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사무실 스태프 白虎(백호)가 돈이 없어서 기타를 내놓았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잘 안 팔린다는 얘기를 듣고
현찰 박치기로 일단 샀습니다. 기타 앰프나 이펙터도 없고, 집이 옛날 아파트라서 방음도 잘 되지 않으며,
심지어 어떻게 치는지도 거의 까먹었지만 견물생심인지라 그냥 옆에 두고 싶더라구요.
수년 전 어딘가에서 이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공부는 안 하고 맨날 기타 껴안고 자는 모습을 목격한 어머니께서
너무 격분한 나머지 기타를 바닥에 때려부수셨는데, 애지중지하던 기타가 박살났기에 너무 서럽고 슬펐지만
한편으로는 어머니의 액션이 지미 헨드릭스처럼 보여 멋있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는ㅋㅋ
(저희 어머니께서 40년만 늦게 태어나셨어도 아마 성공한 록커가 됐으리라 예상됩니닷)
제 생각에는 케이스에서 열어보지도 않은 채 몇 개월 후 원래 기타 주인에게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뭘 사면 안되는 겁니다. 결국 돈쓰고 짐만 되니까ㅋㅋ
1. 10월 18일+19일 'Carlsberg' cafe Blossom House 예상
드디어 총 5회에 걸쳐 시작된 GMF2014의 스테이지+아티스트별 공연 예상(떡밥) 투척 시간!
첫 순서로는 GMF와 뷰민라를 통해 신진 아티스트들의 과감한 데뷔를 견인했던 CBH를 만나보겠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잔디마당 내에서 Mint Breeze Stage와 교차로 운영되며, 푸드존 인근에 설치됩니다.
올해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Carlsberg)'가 스테이지 스폰서로 시원한 녹색 이미지를 가득 채우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대와 가까운 곳에 심플한 잔디마당 서브게이트가 마련됩니다.
연출 박태환(MPMG), 무대감독 조성태(루비살롱) 두 분이 참여하십니다.
* 10월 18일 *
- 크랜필드(CRANFIELD): 2014 K-Rookies로 GMF에 함께 하게 된 크랜필드. 늘 그렇듯 4인조 포맷으로 진행되며,
1집 "밤의 악대" 수록된 6~7곡으로 공연이 꾸며집니다. 벌써부터 엄청난 합주 모드에 들어간 현장을 확인했음.
- 꽃잠 프로젝트 : 페스티벌 첫 출연. 이바디 출신의 거정과 미모의 보컬리스트 이지 두 명의 멤버에
세 명의 연주자가 추가되며, "Bright # 1" 수록곡 'Everyday', 뮤직비디오 공개한 '뜨거울 나이' 등 6~7곡 연주.
- 빌리어코스티(BILY ACOUSTIE):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의 무대는 본인 포함 무려 6인조의
라인업이며, 1집 "소란했던 시절에" 주요곡들과 드라마 '아홉수 소년' 수록곡 '뻔한 사랑과 뻔한 이야기' 예정.
- 바닐라 어쿠스틱(VANILLA ACOUSTIC): 민트페이퍼 페스티벌 첫 출연. 멤버 바닐라맨, 성아, 타린 외에
3명의 연주자 추가. '한 번쯤 니가 먼저', '나 요즘', 'Rain Is Falling' 등 대표곡들로만 꽉 채운 셋리스트.
- 후후(WHOwho): 지난해 Hall of Fame에 이어 GMF 두 번째 출연. 최근 새 음반 작업 중이라 웬만하면
공연하지 않음에도 GMF에는 한 걸음에 달려와주기로^^ 'Her', 'Dance in The Rain', Who' 등을 선보일 예정.
- 홀로그램 필름(HOLOGRAM FILM): 데뷔 앨범 발매와 더불어 사운드적으로 좀 더 강력해지고 일렉트로닉 요소가
많아진 홀필. 몇몇 분들이 문의를 주셨던 피처링 아티스트는 아직 미정이라고ㅠ. 이번에는 조명 전기 문제 없도록 체크하겠습니다.
* 10월 19일 *
- 신현희와김루트: 유쾌하고 입담좋은 K-Rookies 듀오 신현희와김루트는 세션 포함 4인조로 무대를 꾸미며,
실생활에서 묻어나오는 얘기 '왜 때려요 엄마', '다이하드' 등 곧 발매될 음반 수록곡들로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
- 낭만유랑악단: 정인성 님의 솔로프로젝트로 변모한 낭만유랑악단은 CBH 중 가장 집중도 있는 2인조 구성
(콘트라베이스 포함)이며, '꿈', '반짝반짝' 등의 대표곡에 약간의 신곡과 커버곡이 더해질 예정.
- 폰부스(PHONEBOOTH): GMF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는 폰부스. 호평을 받은 새앨범 "Wonder" 주요 수록곡을
중심으로 꾸미며, 다섯 명의 멤버가 퍼커션과 마이크로코르그까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화려한 무대를 꾸밀 듯.
- 라이프 앤 타임(LIFE&TIME): 진실(로로스), 박선빈(칵스), 임상욱 등 3명의 최정예 연주자로 구성된 라앤타는
'호랑이'를 비롯한 데뷔 EP "the great deep" 수록곡에 신곡까지 공개. 곡들이 길어서 5곡이나 소화 할 수 않을까 오히려 걱정.
- 차가운 체리: 5인조 밴드 편성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인 차체는 최대한 곡을 연주하기 위해 멘트를 최소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에 수록됐던 'Love Song', 드라마 '상속자들' 수록곡 '성장통2' 등이 연주될 예정.
- 요조(YOZOH): 오랜만에 GMF에 컴백하는 요조 언니는 송남현(송나미앤리스폰스)를 포함한 4인조 편성.
본인이 기타와 멜로디언까지 연주하며, 지난 앨범 "나의 쓸모" 수록곡들과 히트곡 퍼레이드까지 쫙 준비. 떼창 장전!
2. GMF facebook을 늘 가까이 하셩
일정이 다가오면서 홈페이지 상에는 일일이 업데이트 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콘텐츠와 흥미요소들이 SNS에 수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 두 번씩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민트페이퍼 페이스북 체크는 필수!
GMF를 꼭 오시지 못하는 분들일지라도 업데이트 되는 내용들만 살펴본다면
일상의 충분한 잔재미 정도는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봅니다.
www.facebook.com/mintBook
www.facebook.com/GrandMintFest
게다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 GMF카테고리의 trailer에도 눈깜짝 할 사이에 많은 콘텐츠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는 사실.
디사운드의 영상 인사 / 동물의 왕국 / 도시락 레시피 / 웹툰으로 보는 GMF까지 놓칠 수 없는
꿀잼들이 무려 4개나 새로 올라왔다구요.
당장 trailer로 http://goo.gl/TOipQF
3. 왔다,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GBF)
GMF를 와야만 하는 또 다른 이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썸의 진면목,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GBF)가 지난해에 이어 국민 커플앱 비트윈(Between)과 함께 업그레이드 되어 찾아옵니다.
일명 GBF X Between 프로젝트!
새로운 방식인 '두근두근 스케치북'으로 커플 매칭이 펼쳐지는데요,
사전 신청을 통한 '3:3 스케치북 미팅'과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한 '막 그린 스케치북'을 통해
GMF2014 현장에서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보실 수 있겠습니다.
10월 8일(수)~10월 14일(화) 사이 비트윈 블로그 내에 있는
GBF 응모 페이지에서 정보를 등록하고 기다려주시면 커플 매니저의 친절한 연락이 도착할 겁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올 거라는 예보가 있던데 미리미리 월동 준비하셔야요^^
* 단, 성비에 따라 부득이하게 매칭이 불가능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공지로~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 공지 바로가기
4. GMF2014 단신
- 오늘 민트라디오 GMF2014 특집 방송 녹음(일명 탈진 방송)이 진행됐습니다. 특집 전문 디제이 안토니오(일명 솜브레로)와
민트라디오의 대표 디제이 고르바가 진행 했구요, 약 3시간 이상이 소요된 체험 극한직업이었습니다.
10월 6일과 10월 13일 2회에 걸쳐서 방송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혹시라도 난독증이 있으시거나
GMF 관련글은 읽을 게 너무 많아 성질난다는 분들은 반드시 필청하시면 관람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GMF2014에 네이버뮤직 스페셜 2탄이 곧 공개됩니다. 페스티벌 최초의 꽤 놀라운 정보가 나갈 수 있으니
적당히 기대 많이해주세요(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까봐ㅋ). 기다리시는 동안 1탄을 정독해주시며,
응원의 댓글까지 남겨주시면 완전 땡큐! http://goo.gl/y7Xgfx
- 스테이지와 부스 위치 안내가 담긴 페스티벌 맵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place 메뉴에서는 페스티벌 맵 외에도
교통편, 주차 안내, 리무진버스투어, 수도권 귀가셔틀, 인근 숙박/맛집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goo.gl/Bu3vF3
- 자주 묻는 질문과 답이 담긴 FAQ 티켓편/일반편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hotline과 freeboard의 상단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에 앞서 안내 사항을 꼭 먼저 확인해주세요.
- 지방 관객분들을 위한 리무진버스투어 예약이 10월 4일 마감됩니다. 현재 부산/대구는 2차 예약을 받고 있으며,
광주/대전은 몇분만 더 참여하시면 버스가 출발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예약 바로가기 http://duretour.co.kr (팝업차단해제 후 클릭)
- 텐바이텐과 함께 하는 공식 MD 사전할인판매가 오픈됐습니다. 온라인 텐바이텐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진행됩니다.
바로가기 http://bit.ly/gmf10x10goods
10월 6일부터는 민트샵에서도 사전할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몇몇 분들이 질문으로 올려주고 계신 티켓세일즈 관련 답변. 1일권의 경우 양일모두 매진 카운트다운 임박!
2일권도 극소량 남은 상황입니다만 일반적으로 막판에는 2일권의 취소표가 어느 정도 발생하기에 무리는 없을 듯 싶어요.
현매 역시 벌써부터 문의가 있는데, 토요일권의 예매 마감 후(10월 17일 오후 5시) 잔여수량을 파악하여
안내해드리는 것을 늘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 16일 앞으로 다가온 GMF2014의 일기예보 소식!
10월 13일~19일 주간단위로 나온 기상청 전망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겠으며, 동해안 지방은 동풍기류의 영향을
받겠음. 기온은 평년(14.5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9.7mm)보다 적겠음'이라고 지난번 보다 긍정적으로 변경됨.
- 비가 올지 안올지는 알 수 없으나 당연히 우의 준비해놓습니다. 셋업 기간에 이미 각 스테이지에 배분해놓을 예정이고요,
시작 전부터 비가 올경우 입장 전 미리 드리며, 공연 중 비가 올 경우 프로듀서와 각 스테이지 연출의 판단에 의해
인포메이션부스-스테이지입구-스태프들의 개별 배포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유는 진행되고 있는 공연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소리소문없이 민터들의 호응을 얻어오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요람 'BRIGHT 시리즈가 3탄' 준비 중입니다.
11월말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구요, 진작부터 몇몇 곡이 준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BRIGHT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신곡을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은 신진 아티스트들은 아래의 링크를 꼭 참고해주세요.
현재 '송나미 앤 리스폰스', '호소', '뷰티핸섬', TUNE'의 참여 계약이 완료됐으며, 몇몇 아티스트는 데모 조율 중입니다.
BRIGHT 관련 공지 바로가기
- 혹시라도 티켓과 관련한 문의 사항이 있으시다면 예매처인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예매처가 따로 있는 터라 혼선을 막기 위해 되도록 회사 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중요한 내용부터 간단한 질문까지 새벽, 심야, 주말 상관없이 전화를 주고 계십니다.
물론 그 분들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하기에 최대한 성실하게 응대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보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일부 관객분들께서 저희 회사 번호(02-322-****)와 흡사한 곳(02-332-****)에
수년째 전화를 잘못 거신 관계로 332 국번 쓰는 주택의 어르신께서 화가 엄청나게 많이 나셨습니다.
가을만 되면 저희에게 육두문자와 더불어 전화번호 바꾸라는 협박을 수시로 하고 계시는 실정이거든요.
제발 인터파크 고객센터나 민트페이퍼 게시판으로 질문 부탁드리겠구요, 꼭 전화를 하셔야 할 상황인 경우
전화번호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근무시간에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점 페스티벌 공장처럼 돌아가고 있는 사무실.
그동안 회사가 얼마나 힘들게 들볶았는지 GMF 이후 휴가 신청을 해놓은 스태프들이 벌써부터 한 가득입니다.
이렇게 빡쎄게 일들을 해왔으니 한국에서 음악 페스티벌이 없어지지 않는 한
저희 스태프들 어디가서 굶을 걱정은 없을 겁니다. 아니 정확히는 한 자리씩 차지할 것 같아요.
최고의 스태프들이니.
아... 오늘이 지나가기 딱 1분을 남겨놓고 D-글을 올리게 되는 쫄깃함이라니... ㅠ
2014년의 마지막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또 한 번 가을의 전설을 써내려가야 할 시간~
'GMF2014 D-13을 맞이하며'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GMF2014 주요 일정
10월 13일 셋업 시작
10월 18일 GMF2014 1일차
10월 19일 GMF2014 2일차
www.mint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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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grandmintfestiv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