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L2011을 마감하며
2021.11.02시스템 업체 장비 철수가 끝나고 방금 집에 돌아왔습니다.
4월 30일 우천에 이어 5월 1일에는 황사 예보가 있었기에
많은 분들이 시종일관 걱정이 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황사가 아예 없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매 시간마다 공연장 인근의 황사를 조사한 결과
저녁 무렵까지는 평소와 비슷한 정도의 미세먼지만 확인됐고,
7시경부터 미세먼지가 평소 보다 조금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소위 말하는 본격적인 황사의 현상은 밤 10시경부터 감지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언니네이발관의 공연 중 후반부로 갈수록 멘트가 줄어든 이유는
시간이 다소 늦어졌던 것은 물론 황사가 조금씩 늘어나는 시점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우여곡절 끝에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됐고,
이젠 앞으로의 많은 일들을 도모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 드려야 하는 말씀이 너무도 많은데
워낙 상반되는 반응과 경우의 수가 많기에
솔직히 한 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그 어떤 페스티벌에 비해
공지와 댓글에 인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해결 방안을 쉽게 정하기가 너무나 어려웠고,
관객 개개인의 생각 역시 천차만별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안내해드릴 내용들은 워낙에 민감한 사안이기에
좀 더 꼼꼼히 방안들을 정리하여 발표해 드릴 예정입니다.
양일간 BML2011과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