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L2011 D-03일을 맞이하며
2021.11.02

# 1
목걸이에 인포메이션 시트 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스탭이 하는 걸 보고, 매니저가 가세, 결국 아티스트까지 합류 합니다.
페스티벌에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결국 1개당 20원으로 인건비 합의ㅠ
# 2 + 3
사무실 복도와 창가에도 짐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평소에는 잘 보이지도 않다가 시즌만 되면 짐차 하나 가득입니다.
# 4
그래도 우리는 환하게 웃어요. 누나들을 기다리며ㅋ
- 현장 셋업 1일차 -
구조물(레이어/트러스)의 설치가 오전 중 모두 끝났고, 무대 작업도 얼추 마무리 되는 중.
잠시 후 음향과 악기팀이 도착했구요, 곧 사운드를 내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면 오늘 업무 끝.
내일 오전에는 조명, 레이저 등의 세팅과 더불어 무대 일부분을 마감할 듯 싶고,
동시에 렌탈팀의 설치가 마무리 되면, 전기공사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민플과 스탭들이 대거 투입되면 민트 뮤지움을 비롯한 데코레이션도 시작되겠죠.
리허설도 해야 하고.
이렇게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는 현장 셋업 1일차 입니다.
- 공지를 꼭 읽어봐주세요 -
모든 정보는 게시물에 다 나와있습니다.
지금까지 업데이트 된 hotline 게시물을 처음부터 최근 것까지 하나하나 체크하시고
티켓을 비롯한 다른 카테고리에 있는 내용들도 쭈욱 한 번 읽어봐주세요.
매년 현장에서 '나는 몰랐다'며 부르짖으며 배 째라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스탭들은 너무도 난감하고, 타 관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기에 충분한 상황입니다.
자신이 돈을 내고 구입한 것(티켓이던 물건이던)이니만큼 애착을 가지고 체크해주세요.
항간에는 '어떻게 하나 보기 위해 고의로 룰을 어기려고 준비'하거나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들만 일부로 어기려고 연구'하는 분들이 더러 계신 것 같습니다.
본인이 룰을 지키지 않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관객이 발생하고,
공연 문화 또한 여전히 성숙해지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해주세요.
특히 음식물 반입 규정 / 쓰레기 분리수거 및 줄이기 / 자신의 주변 깨끗하게 치우기 /
자리 맡기 금지 / 질서와 양보 등의 주요 내용들은 유치원생도 몇 번만 얘기 들으면
다 지킬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것들입니다. 우리 함께 조금 더 발전하자구요.
- 현매 관련 -
예매 사이트에는 여전히 매진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사실은 취소와 예매가 반복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예상대로 일정이 다가오면서 취소표의 수량 역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구요.
그렇기에 예매 마감 후 미입금표가 어느 정도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현매 진행이 가능합니다.
(지난번 공지한 바와 같이 각 권종별로 최소 20장, 많게는 50장이 확보될 듯 싶습니다)
단 어제 말씀드린대로 너무 일찍 오셔도 스탭이 없기에 현매가 불가능합니다.
경험상 도어 오픈(입장) 전에만 오시면 현매가 가능할 듯 싶으니 조금 여유를 갖고
오전 10시~오전 11시 사이에 도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메일, 비밀글, 트위터 등을 통해 '티켓 구하기가 어려운데, 나만 좀 미리 해결해달라'며
구구절절하게 부탁 아닌 부탁글을 남기시는데, 다시금 말씀 드리지만 절대 불가능 합니다.
누구 하나 빠짐없이 자신이 남보다 중요하고, 그 관객 모두 소중하다는 점을 서로 인정해주세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일수록 형평성은 무엇보다 으뜸이 되야 할 덕목입니다.
- BML2011 단신 -
- 장마철도 아닌데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이토록 변덕이 심한가요.
조금씩 바뀌고는 있는데 토요일 예보는 여전히 요지부동이군요.
비가 오더라도 엄청난 폭우는 아닐 듯 싶고, 무대를 비롯해서 우의 무료 제공까지 준비해놓았으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싶어요. 대신 평소보다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두터운 옷은 필수!
27일 저녁 18:00분에 발표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팅 2일차 : 4월 28일(목) | 구름 적음 / 아침 최저 6도 / 낮 최고 17도
* 세팅 3일차 : 4월 29일(금) | 구름 많음 / 아침 최저 8도 / 낮 최고 18도
* 공연 1일차 : 4월 30일(토) | 흐리고 가끔 비 / 아침 최저 11도 / 낮 최고 14도
* 공연 2일차 : 5월 01일(일) | 구름 많음 / 아침 최저 10도 / 낮 최고 16도
일부 분들께서 '비를 맞지 않도록 야외 공연장 전체에 지붕을 씌워달라'고 하시는데...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인력, 비용, 시간 상 도저히 할 수 없는 방법이니 양해부탁드려요ㅠ
- 환경을 생각해서 자전거를 가지고 오시는 것은 환영이지만, 공연장 내에 끌고 다니시는 건 절대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가지고 오신 자전거는 공연장 인근 도로변의 자전거 보관소에 자물쇠로 묶어놓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공연장 내에도 자전거 보관소가 있으나 많은 관객이 이동하다보면 파손될 위험이
있습니다(상관없다면 이 방법도 가능). 접을 수 있는 자전거(부피가 크게 줄어드는)라면 물품보관소에
맡기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 애완동물과 함께 입장해도 되는지를 문의 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혐오감이 없는
가정용 애완동물은 일반적인 공원 정책 상 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만, 목줄이나 배설물을 처리할 도구는
지참하셔야 합니다. 단, 다양한 스타일의 많은 관객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타 관객에 피해를 줄 경우
바로 입장이 불허되오니, 정말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두를 위해 데리고 오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하루 일정이 꽤 긴편입니다. 극기훈련식의 관람 보다는 유유자적한 마음을 권장합니다.
- 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외투나 담요를 꼭 준비해주세요.
- 재활용기에 담은 도시락 외에는 음식 반입이 안됩니다. (쓰레기 많이 배출되는 패스트푸드/배달음식 절대금지)
- 병캔 반입은 절대 안됩니다. (인포메이션 부스에서 확인된 와인만 가능하며, 유리잔은 반입불가입니다)
-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주세요.
- 과도한 음주는 자신과 타 관객을 위해 자제해주세요.
- 돗자리는 반드시 피크닉 존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 자리 맡기는 절대 안됩니다.
- 공연 중 무분별한 사진 촬영(동영상, 녹음 포함)은 아티스트와 타관객에게 심각한 피해를 줍니다. 삼가해주세요.
- 가족 관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격렬한 애정행각은 삼가주세요.
- 일정이 마감될 때까지 티켓, 손목밴드를 잘 보관해주세요. (재발급 불가)
- 분실물이 생기지 않도록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주세요.
- 주차장이 협소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흡연(전자담배 포함)은 반드시 흡연존을 이용해주세요.
- 무엇보다 질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요 며칠 새로운 소식들의 업데이트 보다는 복습의 시간이네요.
내일은 공연장의 여러 준비 모습들을 사진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BML2011 D-02일을 맞이하며'를 통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