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L2013 D-20을 맞이하며
2021.11.031. 홍보 현황과 티켓 안내사항
이미 보름전 모든 권종의 티켓이 매진된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최소한의 홍보는 해야 페스티벌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안심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BML2013을 적당히 알리고 있는 중입니다.
'표도 구하기 힘든 와중에 약올리는 것 아니냐'라고 따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또 어떤 분들은
'너무 홍보를 안해서 모르고 지나쳤다. 좀 더 대중화될 필요가 있다'라는 반대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BML2013의 포스터, 플라이어, 트레일러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스터 : 서울 주요 지역 카페와 문화공간, 고양시 관공서와 문화공간
홍대 정문 앞 시민게시판 대형 포스터, 홍대 프린지 문화게시판 대형 포스터
마포구를 비롯한 서울 3~4개 지역 시민게시판, 고양시 시민게시판
무가지 엘리펀트 슈 전면광고
- 플라이어 : 서울 주요 카페와 문화공간, 고양시 관공서와 문화공간
- 트레일러 : 수도권 SPC계열 매장(던킨, 31 외), 타임스퀘어 전광판, 각종 온라인
- 현수막 : 4월 중순 이후 고양아람누리 내 가로등 배너와 아람극장 전면 현수막
- 공연 : 4월 7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5시 타임스퀘어에서 '미리보는 뷰민라' 진행
모든 권종의 티켓이 꽤 오래전 매진된 가운데 티켓 관련 안내 사항이 있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고양문화재단의 관리자 페이지로 접속하여 확인한 결과
몇몇 분들께서 미입금 상태로 계속 자리만 잡고 계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어떤분은 한 달 가까이
예매-취소-예매를 반복하고 계신데, 이는 정작 티켓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수의 분들에게 큰 실례를 범하고 계신 이기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만간 기간을 정해놓고 카드결제만 가능하도록 조정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아무리 마음이 급하시더라도 절대 암표나 양도표를 구입하지 마세요.
매년 피해 사례가 끊이질 않으며, 문제 발생 시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암표 거래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강화되기도 했고요.
예매처를 통한 미입금 혹은 취소표를 체크하세요.
* 배송 받은 티켓의 분실 시 절대 재발행될 수 없으니, 보관에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 현매 수량은 티켓 마감 후 발생된 취소 등의 잔여표에 따라 결정됩니다.
2. eARTh 관련 내용
아티스트 환경 프로젝트 eARTh 캠페인 영상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솔루션스, 좋아서 하는 밴드, 펠라스, 홀로그램 필름, 양주영(망각화), 윤한, 최솔(솔솔부는 봄바람),
최완(머쉬룸즈), 폴라로이드 피아노 등의 아티스트들이 영상에 출연해주셨습니다. 캠페인 영상만
꼼꼼하게 보시고 잘 실천해주셔도 모두에게 행복한 BML2013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BML2013 eARTh 캠페인의 파트너로 포털사이트 DAUM과 아름다운가게가 결정됐으며,
4월 8일부터 DAUM 뮤직바와 민트페이퍼를 통해 캠페인의 취지와 자세한 참여 방법이 노출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장 eARTh 부스에서는 '아티스트 애장품 경매'와 '관객 물품 기증 이벤트(LOVE T PROJECT)'도
진행되오니 별도 업데이트될 내용을 꼭 참조해주세요.
3. BML2013 단신
- LFG 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일 'LED 전구'가 설치되며, CBH에서 WML로 가는 동선에도 '전식'으로 수놓습니다.
WML의 무대에도 지난해에 비해 ANSI가 높은 프로젝터와 약간의 전식이 추가됩니다. 또한 멀리서도 뷰민라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애드벌룬'을 띄워볼 예정인데, 공연장 부근에 워낙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현장 상황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람극장 앞 대형 현수막과 서치 계열의 조명, 바람개비와 천을 이용한 데코레이션 등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무대팀과 약간의 추가 설치물을 놓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영상의 경우 CBH, WML 뿐
아니라 '처음으로 LFG 중앙에도 LED'가 설치됩니다.
공연 집중도를 위해 큰 사이즈는 피할 전망입니다.
- 민트페이퍼 전용 컵이 새로이 제작됩니다. 기존 민트페이퍼 로고에 새로이 eARTh 로고까지 들어갑니다.
민트페이퍼가 진행하는 페스티벌에서는 어떤 식음료 부스이던 간에 원활한 처리를 위해 민트페이퍼에서
제공하는 종이컵과 플라스틱컵만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텐바이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BML2013 공식 MD의 아이템+가격이 담긴 이미지가 곧 공개됩니다.
손수건, 피크닉매트, 티셔츠, 타투스티커, 에코백 등의 아이템을 준비 중이며, 4월 17일부터 사전판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로 공지하겠습니다.
- 현재 아티스트 라이더와 셋리스트가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연의 특별한 이슈들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 중 떡밥 몇 개만 살포하자면 '이미 발표된 바와 같이 헤르쯔 아날로그의 공연에 임정희 님이
피처링으로 출연합니다', 'MVP를 노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10cm의 권정열 님이 양일간 꽤 많은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오릅니다', '이번 BML2013의 테마송인 아름다웠네를 이지형+계피(가을방학) 님의
오리지널 듀엣으로 처음 만나게 될 전망입니다', '4월 27일 LFG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등장합니다' 등등.
아티스트들의 신곡 공개는 너무 많아서 소개를 생략합니다.
- 자세한 페스티벌맵과 맛집+관광 가이드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곧 업데이트 해드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하루 일정이 10시간이 넘을 만큼 매우 깁니다. 빠듯한 일정 보다는 여유있는 관람 자세를 부탁드립니다.
- 야외 밤 기온은 생각보다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외투나 담요를 꼭 준비해주세요.
- 집에서 재활용기에 담아온 도시락 외에는 절대 음식 반입이 안됩니다. (패스트푸드/배달음식 특히 절대금지)
- 병캔 반입은 안전 상의 이유로 절대 금지됩니다.
- 실내 극장인 WML(새라새극장)은 식수 외에 어떤 음식물도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모두를 위해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주세요.
- 과도한 음주는 축제를 망치는 지름길. 사람으로 감동할 수 있는 소풍이 되길 바래요.
- 돗자리는 반드시 피크닉 존에서만 가능하며, 사람이 모여있는 곳에 우산 및 양산은 위험합니다.
- 자리 맡기는 절대적인 금지 사항입니다. 경호팀과 극장 스탭분들이 대거 현장 투입될 예정입니다.
- 공연 중 사진 촬영(동영상, 녹음 포함)은 아티스트와 타관객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 가족 관객과 솔로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과감한 애정행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만 시도해주세요.
- 일정이 마감될 때까지 티켓, 손목밴드를 각별히 보관해주세요. (재발급 절대 불가)
- 분실물이 생기지 않도록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주세요. 분실물은 인포메이션 부스로.
- 주차장이 무척 협소하며, 꽃박람회로 인한 교통체증이 예상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흡연(전자담배 포함)은 반드시 흡연존을 이용해주세요.
- 무엇보다 규정에 입각한 질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내일 아침부터 주간 회의에 좀 더 많은 인력이 참여하게 됩니다. 경호팀, 티켓담당자, 현장 이벤트 담당자까지
함께 하며 디테일한 내용에 대해 좀 더 공유를 하게 될 듯 싶네요. 다음 D-글 부터 WML를 시작으로
각 스테이지, 아티스트별 공연을 전망해드릴께요.
'BML2013 D-15를 맞이하며'를 통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